부광약품이 레보비르의 국내 판매 재개 소식에 3%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광약품은 1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550원(3.13%) 오른 1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날 B형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의 국내 판매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달 21일 레보비르의 판매 중단 조치로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1만500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레보비르의 판매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상승세를 키웠다.
레보비르는 2007년 국내에서 출시된 신약으로 2007년 매출액 132억원(매출 비중 8.5%), 2008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도 147억원(매출 비중 12.4%)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한 부광약품의 주력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