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디타워 돈의문 사옥 모습. (사진제공=DL이앤씨)
㈜대림은 이사회를 통해 연결 자회사인 DL㈜의 지분 500억 원 규모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분 매입은 연말 안으로 마무리한다.
이날 ㈜대림은 “대주주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DL의 지분 매입을 결정했다”며 “이는 최근 DL의 주가 하락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가 부양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대림은 이번 지분매입을 통해 DL㈜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밝히고,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