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대우건설' 1위…공항은 '엘티삼보', 상수도는 '태영건설' 강자 등극 [2023 시평순위]

입력 2023-07-31 11:28 수정 2023-07-31 13: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목 분야 시공능력평가 순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토목 분야 시공능력평가 순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올해 건설업계의 시공능력평가가 발표된 가운데 공종별로도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이 좋았다. 다만 공항, 상수도, 상가시설 등 일부에서는 중소형 건설사들의 약진도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조사에 따르면 토목 공종별로 도로 공사는 대우건설이 5555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에 이어 △GS건설 4182억 원 △포스코이앤씨 4023억 원 △SK에코플랜트 3898억 원 △현대건설 3245억 원 등 대형 건설사들의 순위가 높았다.

항만 공사에서도 대우건설이 2733억 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건설 2088억 원 △HDC현대산업개발 961억 원 순이었다. 철도 공사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4148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DL이앤씨 2437억 원 △SK에코플랜트 1542억 원 순으로 높았다.

중소형 건설사들이 1위를 차지한 분야도 있었다. 공항 건설의 경우 엘티삼보가 1045억 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엘티삼보에 이어 △현대건설 344억 원 △DL이앤씨 291억 원 △금호건설 178억 원 순이었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태영건설이 313억 원으로 1위였다. 이어 △계룡건설산업 253억 원 △국토건설 225억 원 △동부건설 205억 원 △코오롱글로벌 192억 원 등 중소형 건설사들이 1~5위를 차지했다.

건축 공종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대형 건설사들이 주요 순위권을 차지했다. 대우건설이 4조7684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대우건설에 이어 △GS건설 4조6229억 원 △현대건설 4조6173억 원 △롯데건설 3조4359억 원 △포스코이앤씨 2조9971억 원 순이었다.

상가시설에서는 신세계건설이 273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신세계건설에 이어 △롯데건설 2697억 원 △현대엔지니어링 1976억 원 △계담종합건설 1000억 원 순이었다.

산업환경설비 공종별로는 산업생산시설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1조8023억 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건설 1조2899억 원 △포스코이앤씨 4666억 원 순이었다. 화력발전소 공사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2조689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물산 1조3219억 원 △포스코이앤씨 8506억 원 순으로 높았다.

조경 분야(종합)에서는 제일건설이 931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물산 543억 원 △대정골프엔지니어링 531억 원 △금강주택 420억 원 △대방건설 413억 원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32,000
    • -1.63%
    • 이더리움
    • 4,650,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99%
    • 리플
    • 1,927
    • -5.12%
    • 솔라나
    • 321,700
    • -4.06%
    • 에이다
    • 1,293
    • -6.51%
    • 이오스
    • 1,104
    • -3.58%
    • 트론
    • 270
    • -2.53%
    • 스텔라루멘
    • 621
    • -13.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2.69%
    • 체인링크
    • 23,980
    • -4.54%
    • 샌드박스
    • 846
    • -15.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