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진로 탐색을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전공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숭실대는 이 같은 내용의 ‘온라인 전공 멘토링’을 다음달 19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전공 멘토링’은 숭실대 재학생이 전공학과를 소개하고 진로 관련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고교생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숭실대 메타버스 플랫폼 ‘숭실대학교 Meta-versity’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숭실대는 올해 5월에도 온라인 전공 멘토링 1차 프로그램을 시행해 참여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숭실대는 온라인 공간에 친숙한 학생들을 위해 실제 숭실대와 유사한 메타버스 공간을 마련해 전공학과에 대한 정보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전공 멘토링에는 △인문계열 9개 학과(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사학과, 행정학부, 정보사회학과) △경상계열 6개 학과(경제학과, 글로벌통상학과, 경영학부, 회계학과, 벤처중소기업학과, 금융학부) △자연계열 5개 학과(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의생명시스템학부, 화학공학과, 건축학부(실내건축전공),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IT계열 5개 학과(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전자공학),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소프트웨어학부, AI융합학부) 등 총 25개 학과가 참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숭실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