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강세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후 1시 40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8.37%(3만8100원) 오른 17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28일 효성중공업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1조1227억 원, 영업이익은 85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1%, 103.5% 증가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대비 92%를 웃도는 놀라운 실적을 보여줬다”며 “중공업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0.2%에서 8%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효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1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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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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