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새 대표에 홍원표 전 삼성SDS 사장 선임

입력 2023-08-01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쉴더스 이사회가 홍원표 전 삼성SDS 대표를 SK쉴더스 신임 대표(CEO)로 선임했다.  (사진제공=SK쉴더스)
▲SK쉴더스 이사회가 홍원표 전 삼성SDS 대표를 SK쉴더스 신임 대표(CEO)로 선임했다. (사진제공=SK쉴더스)
SK쉴더스가 홍원표 신임 대표(부회장)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SK쉴더스 이사회는 이 날 홍원표 전 삼성SDS 대표를 SK쉴더스 신임 대표(CEO)로 선임했다. 홍 대표는 정보통신분야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에서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한 IT 전문가이자 신산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겸비한 전문경영인으로 SK쉴더스를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토털 시큐리티 컴퍼니’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홍원표 신임 대표는 미국 벨통신연구소, KT 전무, 삼성전자 부사장, 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SDS 사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삼성전자 재직 당시 차별화된 글로벌 시장 전략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전세계 선도 사업으로 이끈 바 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신규 IT 서비스를 발굴하고 육성해내며 삼성SDS를 세계적인 IT 솔루션 및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시킨 주역이다.

특히 모바일 보안과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으며, 모바일 보안 사업을 선진국들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고 해당 분야의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SK쉴더스의 최대주주이자 스웨덴 발렌베리그룹 산하의 글로벌 Top3 사모펀드 운용사인 EQT 파트너스는 포트폴리오 기업 내 이사회를 통한 독립 경영을 최우선으로 중시하며 진출한 나라의 여러 공동체와 공존하는 것을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또한 EQT파트너스는 다수의 글로벌 보안 기업에 투자한 이력이 있으며, 이 기업들과 SK쉴더스의 사업 협력 및 시너지 극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경영전략 아래 글로벌 진출과 미래 기업 가치 창출을 통해 SK쉴더스의 혁신적 성장을 이끌 전문경영인으로 홍원표 대표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SK쉴더스는 홍원표 신임 대표가 풍부한 전문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보안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 확대로 성공적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27,000
    • +0.66%
    • 이더리움
    • 4,822,000
    • +5.7%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7.96%
    • 리플
    • 1,998
    • +6.62%
    • 솔라나
    • 343,500
    • +1.09%
    • 에이다
    • 1,407
    • +3.38%
    • 이오스
    • 1,153
    • +3.32%
    • 트론
    • 283
    • +0.35%
    • 스텔라루멘
    • 697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5.04%
    • 체인링크
    • 25,640
    • +12.11%
    • 샌드박스
    • 1,010
    • +3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