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준 환경차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 안전 지키는 것"

입력 2023-08-0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덕유산국립공원 안전관리 현장 점검…"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위해 위험지역 감시 강화"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17일 충남 논산천 제방유실 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17일 충남 논산천 제방유실 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부)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1일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므로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 차관은 이날 덕유산국립공원을 찾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및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중 최대 규모인 덕유대야영장을 방문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으로부터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과 집중호우 시 대처 사항을 보고 받은 임 차관은 "기후 위기 시대에는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므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차관은 이어 탐방객 왕래가 잦은 구천계곡 탐방로 침수 위험지역의 시설개선 현장과 덕유대야영장을 살펴보고 재난 발생 시 야영객 대피로 및 재난 예․경보시설 등을 확인했다.

또, 인근 물놀이 위험지역을 찾아 인명구조 장비함, 출입 통제 울타리, 입수통제 그물망,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안전시설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물놀이 안전수칙' 등 홍보 활동 전반을 점검했다.

임 차관은 "여름 휴가철 최성수기를 맞아 많은 국민이 국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국립공원 탐방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탐방객이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도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672,000
    • -0.5%
    • 이더리움
    • 4,044,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95,100
    • -1.37%
    • 리플
    • 4,158
    • +0.68%
    • 솔라나
    • 285,200
    • -2.56%
    • 에이다
    • 1,172
    • -0.51%
    • 이오스
    • 951
    • -2.66%
    • 트론
    • 366
    • +1.95%
    • 스텔라루멘
    • 522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0.42%
    • 체인링크
    • 28,520
    • +0.07%
    • 샌드박스
    • 593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