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인공지능(AI) 기반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나 재발성 난소암 치료 후보물질 임상을 진행 중인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엔비디아 인셉셥에 참여 중이라는 소식에 연 이틀 상승세다.
1일 오후 2시 20분 현재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전일대비 720원(4.94%) 상승한 1만529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아이뉴스24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미국 엔비디아를 통해 신약 공동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기반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나 재발성 난소암 치료에 활용되는 후보물질 PHI-101에 대해 임상 승인을 받고 개발 중으로 현재 임상2상을 앞두고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엔비디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에 참여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10월(잠정)부터 '바이오 니모'(BioNeMo)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받는다.
또 엔비디아와의 추가적인 지원·협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의 인셉션은 최첨단 기술과 엔비디아 전문가에 관한 액세스, 벤처 투자자와의 연결 기회, 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대웅바이오와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임상 시험용 원료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도 전일 체결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대웅바이오의 생산 역량과 기술력을 활용해 신약 합성 공정의 최적화, 임상 시험 계획(IND)에 필요한 의약품 제조 시설(GMP) 생산과 제조 및 품질 관리 문서(CMC)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