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호텔이 K-팝 댄스, 전용 노래방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에 나선다.
라이즈 호텔은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부킹닷컴과 손잡고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얼티밋 K-팝 익스피리언스 인 서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예약은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선정된 1팀(동반인 포함 2명)에게 라이즈 호텔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스위트 2박 숙박권과 라이즈 호텔 내 F&B업장인 차르 및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사용 가능한 250달러(약 33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숙박료를 비롯한 모든 비용은 이벤트의 앰배서더인 솔로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날짜 7월 25일을 기념해 25.07달러(약 3만 3000원)로 책정됐다.
라이즈 호텔 20층에 위치한 최상급 객실인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스위트는 1개의 분리된 침실과 스크린, 프로젝터, 자쿠지, 바이닐 컬렉션과 DJ 테이블을 구비하고 있다. 실제 해당 객실에서 영국의 팝 아티스트 샘 스미스가 투숙하는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특별한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라이즈 호텔의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스위트는 Y2K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객실 내에 투숙객의 애창곡을 부를 수 있는 전용 노래방 시설과 분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인 ‘분식닷컴’이 마련된다. 또 전문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객실 내 뷰티룸에서 투숙객에게 메이크 오버를 제공하고, 이후 사진 촬영 및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포토북도 함께 선물한다.
이 외에도 투숙객에게 강다니엘의 영상편지, 친필 사인과 생방송 음악 방송인 ‘엠 카운트다운’을 첫째 줄에서 방청할 수 있는 VIP 티켓을 제공한다. 전문 댄서에게 K-팝 신곡 댄스 강습도 받을 수 있다.
라이즈 호텔 관계자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라이즈도 부킹닷컴과 손잡고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K-팝뿐만 아니라 스트리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의 중심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