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사업 진출을 발표한 와이즈파워가 단기차입금 10억원을 추가 상환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와이즈파워의 단기차입금 285억원은 지난 3월 안양공장 부지 매각과 지속적인 매출액 확대 및 현금흐름 개선 활동을 통해 150여억원을 상환, 단기차입금이 135억원으로 감소됐다.
와이즈파워의 박기호 대표는 "이번 단기차입금 상환으로 금일까지 총 150억원 이상을 줄여 금융비용 절감이나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대폭 향상됐다"며 "올해 말까지는 추가로 70억 원 이상을 상환하여 단기 운영자금을 제외한 고정 단기차입금을 모두 상환하고 LED 사업투자 여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파워의 1분기 매출액은 214억원, 영업이익 2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3.21%, 255.22%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연내 LED 분야의 첫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