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금융 회장 "전 계열사 내부통제 프로세스 재점검…쇄신책 신속 마련"

입력 2023-08-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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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경남은행 횡령사고에
긴급 그룹 경영진 회의 개최

▲BNK금융그룹이 4일 긴급 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4일 긴급 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BNK금융그룹)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전 계열사의 내부통제 프로세스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는 등 이른 시일 내에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빈 회장은 자회사인 경남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신자금 횡령 사고와 관련해 긴급 그룹 전 계열사 경영진 회의를 열고 고객 신뢰회복과 사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빈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 계열사 경영진에게 사고 개연성이 있는 업무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빈 회장은 "이번 사태는 고객의 신뢰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감독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남은행은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미흡할 경우 그룹 차원의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빈 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주는 경남은행 사태 정상화 지원은 물론 그룹사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등 컨트롤타워로서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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