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호캉스 한 번에”…예비 엄빠 환심 사냥 나선 호텔가

입력 2023-08-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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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맘 위한 케어 프로그램 잇따라 선봬

임산부 전용 스파·아기 전용 기프트 등 다양한 이벤트 눈길

▲웨스틴 조선 서울의 프리미엄 스파 ‘브이 스파’.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서울의 프리미엄 스파 ‘브이 스파’.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호텔업계가 예비 맘을 위한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컨디션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산모들은 쾌적한 휴식 공간이 필요한데 호텔업계가 이 수요를 겨냥해 호캉스와 태교를 결합한 패키지를 내놓고 있는 것이다.

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웨스틴 조선 서울은 올 연말까지 ‘스캉스 인 조선’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프리미엄 스파와 산전 마사지가 포함된 상품이다. 구체적으로 기본 혜택으로 호텔 내 위치한 프리미엄 스파 ‘브이 스파’에서 제공하는 페이셜 또는 브이 터치 바디 스파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스파 1인권이 제공된다.

페이셜 프로그램은 스킨 리뉴잉 트리트먼트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상품이다. 이어 브이 터치 바디 프로그램은 테라피스트의 섬세한 터치와 몸을 완화시키는 향이 어우러져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임산부를 위한 혜택으로 주니어 스위트 객실을 선택하면 산모 케어 스파 프로그램인 ‘마더투비’ 1인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마더투비 스파 프로그램은 40분 동안 임산부의 몸을 풀어주고 태아까지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상체 또는 하체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16주차 이상의 임산부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제공하는 아기 전용 기프트. (사진제공=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제공하는 아기 전용 기프트. (사진제공=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태교 여행을 계획 중인 예비 엄마·아빠를 위해 이달 말까지 ‘나이스 투 미츄 베이비’를 선보인다.

체크인과 동시에 곧 태어날 아이를 환영하는 차원의 기프트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기념품은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스와비넥스’의 휘게 안심 젖병 세트와 미국 프리미엄 공갈 젖꼭지 브랜드 ‘두들앤코’의 일체형 팝앤고 쪽쪽이다. 또 ‘블루독베이비’의 미니 체크 패턴을 담은 배냇저고리와 모자, 손 싸개로 구성된 3종 세트, 유·아동 더블 오가닉 인증 스킨케어 브랜드 ‘에뜨와 오가닉’의 트래블 키트까지 선물한다.

아울러 예비 엄마의 힐링을 위해 ‘라루셀’의 미스틱 라이트 시카 리프레싱 하이드로겔 마스크 팩 세트를 제공하며 브랜드 ‘요기보’의 롤 미니 빈 백 바디롤이 객실 내 세팅해 편안한 머무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도 ‘태교 여행&스파 패키지’를 올 연말까지 선보인다. ‘스파 바이 JW’의 본 투 비 마더 트리트먼트 60분을 투숙 기간 중 예비 엄마에게 매일 제공한다. 또 르노벨의 바움 오두스 튼살 방지 크림을 제공한다. 연박 시에는 다음날 부부가 함께하는 본 투 비 패런츠 트리트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내놓은 태교 객실 패키지. (사진제공=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내놓은 태교 객실 패키지. (사진제공=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한편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임신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가득 채워 줄 ‘스테이 웰 럭셔리’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고층 클럽 객실 1박이 포함됐으며 쉐라톤 피트니스의 모든 업장을 투숙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40분 간의 스파 트리트먼트 2인 혜택도 제공한다. 임산부의 경우 전용 스파 프로그램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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