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교내서클인 '아우르기'가 이용자 에스컬레이터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3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에 따르면 관리원과 2호선 이대역사 직원, 이화여대 '아우르기'은 지난 12일 지하철 2호선 이대역사에서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퍼포먼스, 피켓홍보, 홍보물 배포, 포스터 전시회를 진행했다.
'아우르기'는 최민영(불문과 '06학번), 홍제연(경영학, '07학번), 장소현(경영학, '06학번), 김가영(화학과, '06학번), 서윤진(생명공학, '06학번) 학생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대 선후배 학생들과 공동으로 매주 아침과 저녁시간을 이용해 에스컬레이터 이용자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우르기는 에스컬레이터 두줄서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 카페모임과 학생동아리 등 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