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는 13일 혼조세로 마감됐다.
정부의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과 전일 금리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더불어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가 맞서며 소폭의 등락을 보이며 혼조세를 보였다.
13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2bp 상승한 3.85%, 국고 5년도 2bp 상승해 4.52%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전일과 같은 2.61%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해 5.03%, 20년물은 1bp 상승한 5.32%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2bp 하락한 2.67%, 2년물은 1bp 하락한 3.54%로 마감했다.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41%,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같은 3.02%로 고시됐다.
국채선물 6월물은 6틱 하락한 110.80으로 마쳤다.강세 기조를 이어나가는 듯했으나 장 막판 외국인들의 매도가 증가하며 약세로 끝났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2919계약, 은행이 420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고 반면 증권선물 1175계약, 개인이 29계약, 보험이 1032계약, 자산운용이 596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다.
거래량은 8만8378계약으로 전일보다 소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