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목표가↑'-미래에셋證

입력 2009-05-14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증권은 14일 KB금융에 대해 업종 내 가장 빠른 이익 턴어라운드를 시현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 이창욱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 이익이 이미 1분기에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여 업종 내 가장 빠른 턴어라운드를 시현 중"이라며 "이에 이익방어력 및 향후 이익개선 속도가 가장 우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사의 명목 대손전입액은 전년도 4분기에, 추가충당금 적립을 제외한 경상적 대손전입액은 1분기에 이미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대적으로 보수적 신용관리정책의 결과가 타 은행 대비 Credit cost 고점 시기를 한 분기 정도 앞당겼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BCC은행 투자 리스크와 오버행 이슈가 투자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되나, 주가에 이미 상당부분 반영됐으며,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화에 따라 점차 영향력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BCC은행이 카자흐스탄 내 대형은행 중 유동성과 자산건전성에서 가장 양호한 상황을 유지 하고 있어 우려를 덜고 있다"며 "1분기에 이미 1050억원의 감액손을 반영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NG의 보유주식 매각 이슈는 ING의 경영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며 "매각을 추진하더라도 전략적 제휴관계 유지를 위한 의무보유 주식수를 제외한 533만주에 한해서 매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05,000
    • -0.94%
    • 이더리움
    • 3,509,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62,400
    • -3.34%
    • 리플
    • 814
    • +4.49%
    • 솔라나
    • 207,000
    • -2.13%
    • 에이다
    • 529
    • -1.31%
    • 이오스
    • 706
    • -1.81%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4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00
    • -3.4%
    • 체인링크
    • 16,860
    • +0.66%
    • 샌드박스
    • 384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