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북한과 러시아 무기 거래, 매우 우려”

입력 2023-08-09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탄약 판매 소식 관련 입장 표명
“계속해서 주시하고 밝혀낼 것”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이 8일(현지시간) 브리핑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이 8일(현지시간) 브리핑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소식과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 우려를 표명했다.

8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웹사이트에 게재한 브리핑 전문에 따르면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 어떠한 무기 거래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군사경제를 강조한 김정은이 다른 나라에 무기를 팔 수 있다’는 취재진 물음에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 판매를 고려 중이라는 보도를 말하는 거라면 우린 그것이 매우 우려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우린 이 부분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거래 사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이 2020년 일본 기밀 군사망을 해킹했다는 워싱턴포스트(WP)의 폭로와 관련해선 “우린 일본과의 관계 및 정보 공유에 확신하고 있으며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WP는 중국의 해킹 이후 미국이 일본과의 정보공유 확대를 꺼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00,000
    • -1.67%
    • 이더리움
    • 4,647,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3.44%
    • 리플
    • 1,928
    • -5.72%
    • 솔라나
    • 323,400
    • -4.32%
    • 에이다
    • 1,307
    • -6.11%
    • 이오스
    • 1,107
    • -3.49%
    • 트론
    • 268
    • -3.25%
    • 스텔라루멘
    • 62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4.01%
    • 체인링크
    • 24,150
    • -5.48%
    • 샌드박스
    • 864
    • -1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