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카눈’ 북상…중대본,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

입력 2023-08-09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풍 카눈의 9일 15시 현재위성 영상. 사진제공=국가기상위성센터
▲태풍 카눈의 9일 15시 현재위성 영상. 사진제공=국가기상위성센터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출·퇴근 시간 조정을 적극 권고했다.

중대본은 9일 “태풍 내습 시 야외 이동인구 최소화를 위해 각급 행정기관 등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후 강원권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지역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은 행정 기관과 공공 기관에 태풍 ‘카눈’의 상륙 시각 및 이동 경로를 고려해 재난 대응 유관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근무자에 대해 출퇴근 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 각 기관은 유관 민간 기업·단체들도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 근무자에 대해서는 정위치에서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 관리 책임 기관의 재난 대응 업무 종사자는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유사시 신속히 근무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7시, 태풍 카눈 대비 중대본 회의를 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68,000
    • -2.83%
    • 이더리움
    • 4,765,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1.49%
    • 리플
    • 2,001
    • +3.41%
    • 솔라나
    • 329,500
    • -5.1%
    • 에이다
    • 1,345
    • -3.1%
    • 이오스
    • 1,138
    • -0.52%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0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0.63%
    • 체인링크
    • 24,470
    • +0.58%
    • 샌드박스
    • 917
    • -2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