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사경, 가짜 비아그라 판매한 성인용품점 3곳 적발

입력 2023-08-10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지역 성인용품 판매점 3곳 적발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등의 불법 판매에 대한 기획 수사해 위조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 유통한 인천지역 성인용품 판매점 3곳을 적발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성인용품 판매점의 비아그라 및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 불법 판매가 증가하면서, 무허가 의약품이나 허가받지 않은 용량 등의 위조 의약품 유통으로 해당 제품을 복용한 사람들이 부작용을 겪을 우려가 있어, 시는 지난 6월 관내 성인용품 판매점을 대상으로 단속했다.

단속 결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성인용품 판매점을 적발하고, 판매를 위해 영업장 내 보관 중이던 발기부전치료제 및 국소마취제 등을 압수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에 의뢰한 결과, 총 33개 품목 중 32개 품목이 위조 의약품으로 판명됐다.

현재 허가된 정품 비아그라는 25㎎, 50㎎, 100㎎ 3종, 시알리스는 5㎎, 10㎎, 20㎎ 3종뿐이다. 그러나 이들이 판매한 제품은 비아그라 300㎎, 시알리스 200㎎ 등 허가받지 않은 용량의 위조 의약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드레닌 500㎎ 등 다수의 물품은 발기부전치료제 및 유사 성분인 실데나필, 타다나필이 검출돼 모두 허가받지 않은 위조 의약품으로 확인됐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정품은 물론 위조의약품을 유통·판매하는 경우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 적발된 성인용품 판매점 영업주 3명을 관련법에 따라 입건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채명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성인용품 판매점에서 의사의 처방 없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위조 의약품을 유통·판매하는 불법행위 단속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정식 경로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좌석 걱정 없겠네"…수용 인원 2배 늘린 수서역 첫 KTX 타보니 [르포]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과연 '비공개'일까?
  • '자사주 소각' 3차 상법개정안 통과…1년 내 의무소각·위반 시 과태료 [자사주 소각 의무화]
  • 트럼프, 국정연설서 ‘미국 황금기’ 자화자찬…관세 드라이브 재확인
  • 맹견도 가능?…반려동물 음식점 동반 출입 Q&A [그래픽]
  • 민희진, '6분 컷' 기자회견서 "하이브, 256억 포기할 테니 소송 멈춰라"
  • 코스피 6000 시대 개막…시총도 5000조원 돌파 [육천피 시대 개장]
  • 오늘의 상승종목

  • 02.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813,000
    • +4.85%
    • 이더리움
    • 2,973,000
    • +9.14%
    • 비트코인 캐시
    • 743,500
    • +6.14%
    • 리플
    • 2,113
    • +6.02%
    • 솔라나
    • 127,100
    • +10.91%
    • 에이다
    • 429
    • +11.72%
    • 트론
    • 410
    • -0.97%
    • 스텔라루멘
    • 239
    • +8.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10
    • +9.1%
    • 체인링크
    • 13,660
    • +12.89%
    • 샌드박스
    • 128
    • +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