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e나라도움 시스템 통해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철저히 차단"

입력 2023-08-10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7500건 점검 예정...절감 예산 필요한 곳에 재투자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가 'e나라도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을 철저히 차단한다.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10일 한국재정정보원을 찾아 e나라도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e나라도움 시스템은 2017년 7월 전면 개통 이후 보조사업 집행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징후 의심사업을 추출하는 부정수급 검증체계를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작년 7~12월 집행사업 대상)에는 e나라도움 시스템 부정징후 의심사업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의심사업 3433건을 추출하고 각 부처·지자체에서 점검을 완료했다.

김 차관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는 부정징후 의심사업 4000여건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올해 총 7500건(역대 최다 점검건수)의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의심사업을 점검하고 고위험 집중점검 사업 400건(상·하반기 각 200건)에 대해서는 부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국고보조금의 누수를 철저히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절감된 예산은 재정지원이 꼭 필요한 곳에 재투자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ㆍ경기ㆍ강원 대설특보…출근길 시민 '미끌'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99,000
    • -0.89%
    • 이더리움
    • 4,655,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29%
    • 리플
    • 1,956
    • -0.71%
    • 솔라나
    • 323,100
    • -1.16%
    • 에이다
    • 1,340
    • +1.82%
    • 이오스
    • 1,111
    • -0.45%
    • 트론
    • 271
    • -1.09%
    • 스텔라루멘
    • 612
    • -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1.07%
    • 체인링크
    • 24,180
    • -0.29%
    • 샌드박스
    • 856
    • -1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