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HD현대 회장, 울산서 태풍 현장 진두 지휘

입력 2023-08-10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D현대 권오갑 회장이 9일 부터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태풍 상황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10일 오전 종합관제센터를 찾아 태풍 상황을 점검하는 권오갑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HD현대)
▲HD현대 권오갑 회장이 9일 부터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아 태풍 상황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10일 오전 종합관제센터를 찾아 태풍 상황을 점검하는 권오갑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HD현대)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10일 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든 울산에 상주하며 대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권오갑 회장은 휴가 중에도 비상 대기중인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이상균 사장 등과 함께 9일부터 울산에 상주하며 태풍 현장을 진두 지휘했다.

권오갑 회장은 “강력한 태풍이지만 우리의 대비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경각심을 유지해 달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골리앗 크레인 등 각종 철제 구조물이 많아 풍랑에 큰 영향을 받는 조선업 특성상 태풍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총 4단계의 태풍 위험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와 '태풍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함 2척을 포함해 총 7척의 선박을 피항 조치했고, 건조 중인 선박들은 계류 로프를 보강해 강풍에 대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6,000
    • -1.45%
    • 이더리움
    • 4,612,000
    • -2.37%
    • 비트코인 캐시
    • 737,000
    • +5.97%
    • 리플
    • 2,142
    • +10.19%
    • 솔라나
    • 356,700
    • -2.57%
    • 에이다
    • 1,503
    • +21.8%
    • 이오스
    • 1,059
    • +9.85%
    • 트론
    • 287
    • +2.5%
    • 스텔라루멘
    • 604
    • +5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3.29%
    • 체인링크
    • 23,170
    • +8.93%
    • 샌드박스
    • 529
    • +7.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