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임직원 기부금으로 저소득 조부모 가정 지원

입력 2023-08-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까지 '그린발걸음 기부캠페인' 진행…세이브더칠드런에 1000만 원 전달

근로복지공단 임직원들이 저소득 조부모 가정 아동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그린발걸음 기부캠페인’을 6월 19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진행해 11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월 임직원의 급여 공제를 통해 사회봉사단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그린발걸음 기부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걸음 기부 플랫폼을 통해 5주간 걸음을 기부하고, 걸음 수가 목표를 달성하면 사회봉사단 기금 1000만 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삼삼오오 모인 발걸음으로 조부모 가정 아동에게 희망기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목표 걸음 수는 3억3550만 보였는데, 2018명의 임직원이 총 3억5333만3948걸음을 달성했다. 임직원들은 걸음을 기부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공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기부된 금액은 저소득층 조부모 가정 아동의 생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기부캠페인으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면서 아동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환경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동참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10,000
    • -0.63%
    • 이더리움
    • 4,690,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1.05%
    • 리플
    • 2,103
    • +4.01%
    • 솔라나
    • 350,600
    • -1.02%
    • 에이다
    • 1,450
    • -1.69%
    • 이오스
    • 1,142
    • -5.78%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42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3.77%
    • 체인링크
    • 25,150
    • +2.57%
    • 샌드박스
    • 1,037
    • +19.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