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기관 동반 사자에 소폭 상승

입력 2009-05-14 13:29 수정 2009-05-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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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도세가 확대되고 있지만 기관의 매수세도 확대되면서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4포인트(0.21%) 상승한 537.0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 공세에 낙폭을 차츰 줄여가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다만 개인의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지수는 제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 시각 개인은 306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27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통신서비스(6.78%)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금융(-3.13%)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혼조세다. 셀트리온(4.56%), SK브로드밴드(8.5%) 등이 상승중인 반면 키움증권(-4.48%), 메가스터디(-1.85%) 등이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39종목 등 369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5종목을 더한 578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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