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고용노동부, 안전문화 확산 민·관합동 활동 나서

입력 2023-08-11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옥외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급…협력사 안전보건 애로사항 청취도

▲(왼쪽부터)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박세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최고안전책임자), 최광열 윌비로지스틱스 현장소장, 이귀례 고용노동부 중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과장,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장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왼쪽부터)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박세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최고안전책임자), 최광열 윌비로지스틱스 현장소장, 이귀례 고용노동부 중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과장,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장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고용노동부는 1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내 협력사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인천 송도 내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로부터 안전보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혹서기 온열질환을 포함해 사업장의 안전 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간담회에는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장과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등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내 협력사 8곳이 참석했다.

민 청장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기관의 감독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장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 앞서 고용노동부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쿨 조끼·쿨 토시·스포츠 타월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 물품을 함께 마련해 옥외 근무를 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전(全) 사내 협력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체결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양측은 교육·홍보·캠페인·실무 협의체 등 4개 분야의 15개 세부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사업장 내 안전 보건의 실행을 강화하기 위해 산재예방지도 과장의 사업장 방문교육을 시행하고 실무 협의체를 운영함과 동시에 안전보건 관련 규제 개선에 대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양측은 향후 사업장 인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하고, 송도 내 개인형 이동기기(Personal Mobility, PM) 이용자 계도와 대규모 건설 공사 현장에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붕괴 사고'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밤샘수색…1명 구조·1명 실종
  • 게임에서 만나는 또 다른 일상…‘심즈’의 왕좌 노리는 크래프톤 ‘인조이’ [딥인더게임]
  • 침팬지 탈을 쓰고나온 로비 윌리엄스…'위대한 쇼맨'의 서사 [시네마천국]
  • "이번 주 지나면 내년에 봐야"…올해 마지막 벚꽃 보려면 어디로? [주말N축제]
  • 뉴욕증시, 역사적 급등락 주간 강세로 마무리…나스닥 2.06%↑
  • 서울 지하철로 떠나는 벚꽃 여행
  • 육사, ‘필기’ 없는 전형 신설…생기부로 평가한다
  •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공개…넷플릭스, 신작 출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308,000
    • +0.67%
    • 이더리움
    • 2,318,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454,600
    • +2.43%
    • 리플
    • 3,003
    • +1.59%
    • 솔라나
    • 180,800
    • +4.75%
    • 에이다
    • 919
    • -0.65%
    • 이오스
    • 879
    • -4.97%
    • 트론
    • 362
    • +3.72%
    • 스텔라루멘
    • 347
    • -0.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460
    • +0.19%
    • 체인링크
    • 18,530
    • +1.09%
    • 샌드박스
    • 380
    • -0.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