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성남 본사 전경. (사진제공=오아시스)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신장한 1159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 늘어난 38억 원을 기록했다. 이어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34억원으로 집계됐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새벽배송이라는 업의 본질에 집중해 내실을 강화하고 협업 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좋은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설립 이후 11년 동안 연간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