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가 명품 매출 감소 영향으로 2분기 매출이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8% 줄어든 127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40억 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17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둔화, 해외 여행 증가로 인한 명품 매출 감소가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며 “비용절감 등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신장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