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위 부동산 업체 비구이위안, 채권 10종 거래 중단

입력 2023-08-13 21:18 수정 2023-08-14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구이위안 로고. 연합뉴스
▲비구이위안 로고. 연합뉴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직면한 중국 5위 규모의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의 채권 10종의 거래가 중단된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선전증권거래소와 상하이증권거래소는 2021∼2022년 발행된 위안화 표시 회사채 6종 등 비구이위안 회사채 9종을 14일부터 거래가 정지했다.

이번 거래 정지 처분은 비구이위안의 디폴트 위기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지 수 일 만에 나왔다.

앞서 비구이위안은 7일 만기된 액면가 10억 달러(약 1조3300억 원) 회사채 2종의 이자 2250만 달러(약 300억 원)를 갚지 못하면서 10일부터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중국 증권 감독 당국은 비구이위안의 채권 이자 미지급 사태로 긴급회의를 소집한 바 있다.

비구이위안의 모회사 비구이위안 홀딩스는 상반기 순손실이 450억∼550억 위안(약 8조2000억∼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