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MSCI 편입은 단기 수급 긍정적…목표가 상향”

입력 2023-08-14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이 JYP Ent.에 대해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편입으로 단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13만5000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2만9700원이다.

14일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5-STAR’가 524만 장의 판매고를 달성하면서 2분기 JYP Ent.의 앨범 판매량은 629만 장을 기록했다”며 “사상 최대 분기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Ready to Be’ 월드투어가 4월 15일부터 시작돼 연말까지 22개 도시에서 38회 진행될 예정”이라며 “콘서트 매출 증가와 함께 MD‧굿즈 매출이 증가하면서 JYP360의 실적 기여가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JYP Ent.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17억 원, 영업이익은 457억 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490억 원에 부합했다”며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앨범 활동으로 리퍼블릭 레코즈향 음반 매출 145억 원을 포함해 음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고, 트와이스 월드투어로 역대 최대 콘서트 매출 14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K-엔터사 최초로 시도하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A2K가 지난달 14일부터 방영 중”이라며 “현재 8회차 조회수 합산 2261만 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K-엔터테인먼트사의 시스템화 된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를 배출해 낼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 펀더멘털 개선뿐만 아니라 K-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MSCI 8월 정기 리뷰에서 JYP Ent.는 기존 MSCI 한국 스몰캡 인덱스에서 시가총액이 5배 이상 큰 라지-미드 캡으로 구성된 MSCI 한국 지수로 신규 편입됐다”며 “정기 리뷰의 실제 지수 반영은 8월 31일 장 마감 시점에 적용되므로 단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했다.


대표이사
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1]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00,000
    • -1.81%
    • 이더리움
    • 4,610,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0.17%
    • 리플
    • 3,037
    • +0.43%
    • 솔라나
    • 198,000
    • -3.93%
    • 에이다
    • 612
    • -3.47%
    • 트론
    • 409
    • -1.45%
    • 스텔라루멘
    • 357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40
    • -1.44%
    • 체인링크
    • 20,550
    • -2.05%
    • 샌드박스
    • 197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