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 달성에 이어 연간 영업이익 2000억 원 이상 달성 전망에 강세다. 증권사들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렸다.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농심은 전 거래일 대비 3.05% 오른 4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올해 농심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017억 원에서 2332억 원으로 16% 상향한다"며 농심의 목표주가를 54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나증권(44만 원→54만 원), 신한투자증권(52만 원→57만 원), 하이투자증권(52만 원→55만 원), NH투자증권(51만 원→56만 원), 이베스트투자증권(52만 원→59만 원) 등도 농심의 목표주가를 올렸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라면 가격 인하 관련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으며 높은 미국법인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 지표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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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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