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저커버그 결투, 없던 일로?...“다음으로 넘어갈 때”

입력 2023-08-14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저커버그 “대결 날짜 제시했지만 연락 안 해”
머스크, 목과 등에 수술 필요할 수 있다며 호소

▲마크 저커버그(왼쪽)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모습이 보인다. AP연합뉴스
▲마크 저커버그(왼쪽)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모습이 보인다. AP연합뉴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간 철창 혈투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스레드에 올린 게시물에서 “머스크는 진지하지 않으며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라는 점에 모두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는 대결 날짜를 제시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도 이 결투를 자선 경기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며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머스크 CEO에게 넘겼다.

앞서 머스크 CEO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목과 등 상부에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저커버그 CEO는 “머스크는 날짜를 확정하지 않고 수술이 필요하다더니 이제는 내 집 뒷마당에서 연습경기를 하자고 한다”며 “머스크가 실제 (대결) 날짜와 공식적인 행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어떻게 나에게 연락해야 할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시간”이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의 결투는 6월 스레드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상에서 벌어진 실랑이에서 비롯됐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스레드가 트위터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자 머스크는 “무서워 죽겠다”며 비아냥댔다. 또 다른 사용자가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배웠다. 조심하라”고 했고 머스크는 다시 “철창에서 맞붙을 준비가 됐다”고 응답했다. 이에 저커버그가 “위치 보내라”라고 반응하면서 두 사람의 대결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저커버그 CEO는 자신이 종합격투기를 수련하고 있으며 올해 초 주짓수 토너먼트에 처음으로 출전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머스크 CEO도 “대결을 준비하면서 종일 역기를 들고 있다.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일터에 역기를 가져왔다”며 결투를 준비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현대차, 2028년 인도에 ‘신흥시장 통합 R&D 허브’ 세운다 [글로벌 사우스 마스터플랜]
  • 반값 보험료냐, 반토막 보장이냐 '5세대 딜레마' [닫히는 실손보험]
  • 관계사 주가 상승에…삼성전자 투자 ‘실탄’ 두터워졌다
  • 3월 외국인 20조 '매도 폭탄'에도 지분율은 그대로?…사들인 개미의 수익률은 '판정승'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담관암 신약 도전한 HLB, 미국 FDA 허가 순항할까
  • 단독 서울권 문과 합격선 3등급대…이과 수학 점수 7점 높았다 [문과의 위기]
  • 봄맞이 서울 분양시장 열린다⋯서초·용산 이어 장위·흑석 대단지 출격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181,000
    • +3.08%
    • 이더리움
    • 3,185,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1.43%
    • 리플
    • 2,118
    • +1.83%
    • 솔라나
    • 135,400
    • +4.56%
    • 에이다
    • 388
    • +2.65%
    • 트론
    • 457
    • -1.93%
    • 스텔라루멘
    • 246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20
    • +2.39%
    • 체인링크
    • 13,500
    • +3.21%
    • 샌드박스
    • 119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