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타운, H2O호스피탈리티와 MOU…숙박테크 사업 협력

입력 2023-08-14 13:35 수정 2023-08-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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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제휴로 혜택 추가되는 통합형 소통공간, 패밀리타운 전용 숙박 콘텐츠 제공

▲비밀리 진창용 대표(왼쪽)와 H2O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다날)
▲비밀리 진창용 대표(왼쪽)와 H2O호스피탈리티 이웅희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다날)

패밀리타운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인 H2O호스피탈리티와 숙박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홍보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출시를 앞둔 패밀리타운은 가족 간 대화는 물론 여행, 가족 앨범, 건강체크, 명품쇼핑, 선물하기 등 각종 콘텐츠를 멤버십으로 제공하는 ‘가족 커뮤니티 기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로 전용 서비스 및 혜택을 꾸준히 늘려나가는 통합형 소통공간을 표방한다.

양사는 이번 MOU로 여행·레저와 커뮤니티를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모델을 선보여 패밀리타운의 기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첫 공동 프로젝트로 H2O호스피탈리티의 테크 서비스를 통해 숙박 콘텐츠를 패밀리타운 내에 론칭한다.

패밀리타운 관계자는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최적화된 양질의 숙박 콘텐츠를 패밀리타운 고객들에게 우선해 공개할 것”이라며 “가족들과의 즐거운 여행, 각종 모임·단체의 숙박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여행·레저 영역으로도 확대함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제휴 서비스를 적극 업데이트해 메신저를 뛰어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H2O호스피탈리티는 호텔·관광 분야에서 예약, 운영, 관리 등 전 과정을 디지털전환(DX)해 업무 효율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지에 총 12만 실의 객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1위 호텔관리시스템(PMS)인 ‘오페라(Opera)’ 시스템에 아시아 최초로 자사 서비스를 연동했다. 롯데호텔, IHG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등 국내 유수 숙박 업체들과 운영체계 DX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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