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3사 오너 연봉, 재계 순위대로…신동빈·이명희·정지선 순

입력 2023-08-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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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112억 원 '연봉킹'…전년보다 10억 원 가량 늘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제공=롯데지주)

올 상반기 유통 3사의 오너의 연봉이 공개된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순으로 보수를 많이 받으며 재계 순위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 상반기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112억5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수보다 10억여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신 회장은 롯데지주에서 45억3300만 원을 받았고 롯데쇼핑에서 11억5000만 원, 호텔롯데에서 10억6100만 원, 롯데웰푸드에서 10억2500만 원, 롯데칠성음료에서 10억7000만 원 등을 받았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에서 각각 14억7500만 원과 8억5900만 원을 받아 총 23억3400만 원의 보수를 챙겼다. 이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도 이마트와 신세계에서 이 회장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마트로부터 급여 9억9100만 원과 상여 7억8900만원까지 총 17억8000만 원을 받았다. 또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은 신세계에서 급여 9억8700만 원과 상여 7억8700만까지 총 17억7400만 원을 수령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상여급 없이 급여로 17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한 수준이다.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은 6억27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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