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서 온누리상품권 써볼까”…골목형 상점가 지정

입력 2023-08-1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이 1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이 1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노량진 수산시장 1층 소매구역과 2층 식당가가 4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와 해수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골목형 상점가 제도를 활용해 수산물 도매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중기부 오기웅 차관과 해수부 박성훈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날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오 차관은 “온누리상품권은 5~10% 상시 할인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가격 할인이,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계기로 노량진 수산시장이 활기를 찾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미 증시 혼조에도 상승…8만 달러 중반 넘어서나 [Bit코인]
  • 제주 찾는 전세계 MZ 관광객...유통업계, 특화 마케팅 한창[K-관광, 다시 혼저옵서]]
  • 호텔신라 신용강등 위험… 회사채 수요예측 앞두고 악재
  • 오프로드ㆍ슈퍼카로 고성능 시대 연 제네시스…국산 차의 '엔드게임' 노린다 [셀럽의카]
  • '재개발 끝판왕' 한남뉴타운, 시공사 속속 정해져도...다수 구역 여전히 지연
  • 시총 두 배 ‘빅딜 효과’…K-제약·바이오, 빅파마와 거래로 성장동력 확보
  • 지방 금융 3사, ‘지역 기업 리스크’에 1분기 실적 희비 교차
  • [날씨] '대구 낮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일부 지역 일교차 15도 이상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 준비중 / 실시간
장 준비중 / 20분 지연
장시작 20분 이후 서비스됩니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89,000
    • +0.64%
    • 이더리움
    • 2,289,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79,200
    • +0.27%
    • 리플
    • 2,980
    • -1.1%
    • 솔라나
    • 195,500
    • +2.36%
    • 에이다
    • 889
    • +0%
    • 이오스
    • 900
    • +1.81%
    • 트론
    • 357
    • +0.28%
    • 스텔라루멘
    • 34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680
    • +0.44%
    • 체인링크
    • 18,060
    • +0.5%
    • 샌드박스
    • 359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