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미국발 호재로 금리 급락...국고3년3.77%(8bp)

입력 2009-05-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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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는 14일 하락세로 마감됐다. 전일 미국 4월 소매판매 지수가 예상 외로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 심리를 호전시키며 채권 금리가 급락해 마감됐다.

14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8bp 하락한 3.77%, 국고 5년은 8bp 하락해 4.45%을 기록했고 국고 1년의 경우에는 6bp 하락한 2.55%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6bp 하락해 4.97%, 20년물은 6bp 하락한 5.26%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6bp 하락한 2.61%, 2년물은 9bp 하락한 3.45%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동일한 2.41%,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같은 3.02%로 고시됐다.

국채선물 6월물은 27틱 상승한 111.07로 마쳤다.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들이 소폭 순매수로 전환하며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장 막판까지 분위기를 이어갔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이 52계약, 증권선물이 2740계약, 개인이 70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고 반면 은행 2149계약, 보험이 243계약, 자산운용이 379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은 6만5277계약으로 전일보다 감소했다.

현대증권 김상훈 연구원은“당분간 금리는 박스권을 나타낼 것이다.”며“국고3년 기준으로 3.5%~4.0%를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들이 상당히 많이 있긴 하지만 다소 지나친 감이 있는 것 같다.”면서 “경제지표들이 기대치보다 안 좋게 나올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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