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美 조지아에 강판 공장 신설…24년 2분기 완공 목표

입력 2023-08-16 10:37 수정 2023-08-16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2분기 ‘현대제철 조지아’ 법인 설립
현대차 조지아 공장에 강판 공급 목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제공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용 강판 공급을 위한 해외스틸서비스센터(SSC) 신설한다.

2024년 4분기 완공 예정인 현대차 전기차 전용 공장에 강판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현대제철 2023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올 2분기 ‘현대제철 아메리카’에 ‘현대제철 조지아’를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전기차용 강판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며 “2024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 규모는 약 1031억 원이다.

이번 조지아 SSC는 전기차용 강판 현대차의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에 맞춘 것이다. 현대차는 연간 30만 대 규모 전기차를 생산하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건설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조지아주 강판 공장 신설과 앨리바마 공장 확장을 놓고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공장 신설 목적은 현지 전기차 소재 판매 거점 구축”이라며 “생산되는 대부분 물량은 현대차로 갈 것이지만, 다른 완성차회사 공급도 열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0,000
    • -2.02%
    • 이더리움
    • 4,630,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73%
    • 리플
    • 1,919
    • -3.71%
    • 솔라나
    • 320,200
    • -2.97%
    • 에이다
    • 1,313
    • -2.16%
    • 이오스
    • 1,088
    • -4.23%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593
    • -1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2.97%
    • 체인링크
    • 23,820
    • -2.62%
    • 샌드박스
    • 814
    • -1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