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상반기 매출‧영업익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입력 2023-08-16 10:31 수정 2023-08-16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드래곤시티 전경 (사진제공=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 전경 (사진제공=서울드래곤시티)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동반 상승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16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개관 이래 최대 월 매출액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객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상승했다. 이는 상반기 국제선 회복과 이에 따른 동남아·일본·미주·유럽 등 해외 인센티브 여행 단체 관광객 및 케이팝(K-POP) 팬미팅 그룹의 방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객실 총 1700개를 보유 중이다. 대규모 객실 인프라가 단체 투숙객을 유치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식음 및 연회 부문 매출은 27.3% 신장했다. 엔데믹 전환 이후 본격적인 대규모 MICE(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 행사 유치 및 정부·학회·학교 등 서울드래곤시티 주요 고객사의 비즈니스 미팅 수요가 증가한 효과다.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연회 시설 인프라가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 유치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최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컨벤션 시설과 8개의 중소규모 미팅룸을 갖추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지난해 연회장과 중식 파인다이닝을 개관하고 세븐럭카지노 입점을 확정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사업을 확장했다”며 “하반기 전체 연회장 예약이 마감된 점 등을 고려하면 우수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12,000
    • -1.69%
    • 이더리움
    • 4,609,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739,500
    • +6.94%
    • 리플
    • 2,148
    • +9.82%
    • 솔라나
    • 356,700
    • -1.49%
    • 에이다
    • 1,506
    • +22.24%
    • 이오스
    • 1,063
    • +9.03%
    • 트론
    • 288
    • +3.23%
    • 스텔라루멘
    • 607
    • +5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4.88%
    • 체인링크
    • 23,270
    • +9.1%
    • 샌드박스
    • 543
    • +9.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