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0% ‘직장선택시 기업문화 고려’

입력 2009-05-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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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9명은 기업문화를 고려하여 직장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HR코리아는 국내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963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의 기업문화에 대한 의식' 조사 결과 직장인의 90.9%가 직장선택 시 기업문화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기업문화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의 질문에 66.9%의 직장인이 ‘들어본 적 있으며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답했고 ‘들어본 적은 있는데 잘은 모른다’ (24.2%), ‘들어본 적 없다’ (8.7%)로 집계되었다.

‘직장선택 시 기업문화를 고려하십니까?’의 질문에, ‘고려하는 편이다’라는 답변이 55.1%로 가장 높았고,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35.8%), ‘고려하지 않는다’ (9.0%)로 조사됐다.

기업문화는 직장인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많은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기업문화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근무환경’(복수응답)이 응답률 48.3%로 1위였고, 다음으로 ▲CEO의 마인드(25.5%) ▲복지환경(20.3%) ▲기업의 사회공헌(5.7%) 등의 답변이 있었다.

‘구체적인 근무환경’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는 온정적 분위기,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직원배려, 상호존중 등의 답변이 전체의 57%를 차지해 수평적인 근무환경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HR코리아의 최효진 대표이사는 “전문능력을 갖춘 인재들 중 기업의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해 이직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직장인에게 기업문화가 중요한 고려요소가 된 만큼 CEO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로 직원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직원들이 중심이 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뿌리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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