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선포식을 통해 중앙회는 ▲서울스트링앙상블 홍보 ▲연습공간 제공 ▲정기공연 후원 ▲각종 공연초청 및 협조 등을 하게 되며, 서울스트링앙상블은 ▲중소기업 대상 문화예술 강의 및 공연 제공 ▲중소기업 문화경영 홍보 ▲중앙회 각종 행사 협조 등을 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문화예술협력파트너로 지정된 서울스트링앙상블은 1994년 창단 이래 전문적인 음악회 뿐 아니라 소외지역과 중소기업현장을 순회하며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전문예술인 단체다.
서울스트링앙상블 음악감독 최한원 이화여대 교수는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예술 활동을 통해 기업경영에 도움을 주는 파트너로 지정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2호, 3호 문화예술파트너가 계속 지정되어 문화예술단체와 기업들이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중앙회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까지 ‘문화예술협력파트너’ 협약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작년 중앙회에 중소기업문화경영지원센터를 개소하면서 문화예술이라는 다소 멀게만 느껴졌던 단어가 이제는 친숙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본회부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좀더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문화예술계와 중소기업이 서로의 발전에 필요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