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약세다.
17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1.69%(850원) 내린 4만94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네이버도 1.35%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매파적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의사록 발표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위험이 크다고 보며 추가적인 통화 긴축을 시사했다.
이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15% 하락 마감하면서 이날 국내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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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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