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당국 경계 및 위안화 약세 부담 완화… 원ㆍ달러 환율 하락 전망

입력 2023-08-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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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8-18 07:5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8일 원ㆍ달러 환율은 당국 경계 고조, 고점매도와 롱플레이 청산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당국 미세조정 경계, 위안화 약세부담 경감 등에 힘입어 1330원 후반으로 레벨 반납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강달러 기저는 유효하지만 위안화, 엔화가 중앙은행 개입 경계 때문에 강세로 돌아서면서 원화도 약세부담이 완화됐다"며 "또한 주말을 앞두고 역외 롱포지션 차익실현과 수출업체 고점매도까지 더해지면서 최근 상승세가 한

풀 꺾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어제 연고점 부근에서 미세조정 추정 움직임이 확인되면서 단기 고점을 확인했다는 인식이 확산된 점도 환율 상승배팅 일시중단을 시사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민 연구원은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달러 실수요는 하단을 지지한다"며 "오늘 하락 출발 후 수출업체 네고, 역외 롱포지션 청산에 힘입어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저가매수에 막혀 낙폭은 제한돼 1330원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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