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20일 중국 출장길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3월 호주 출장 이후 약 2개월만의 해외출장이다.
정 회장은 이번 중국 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중국 공장 등을 둘러볼 것으로 보이며 오는 22일 귀국 예정이다.
또한 정 회장은 이번 출장에 현대기아차그룹이 올해 초 구입한 보잉 737-700 전용 비행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정 회장은 한·미 친선단체인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수여하는 '밴 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돼 다음달 미국 방문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