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웨스트켈로나에서 19일(현지시간) 산불로 인해 거센 불길이 치솟고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데이비드 이비 주총리는 이날 “전날까지 2만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는데 하루 만에 1만5000명 늘어나 약 3만5000명이 그 대상이 됐다”며 “현재 상황이 암울하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올해 3월부터 산불이 시작돼 전국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웨스트켈로나(캐나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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