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히라이 사야 부부. (출처=심형탁SNS)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와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린다.
20일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고 축가는 이승철이 부른다.
심형탁은 결혼 전 자신의 SNS에 “이제 한국 결혼식. 인생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러 가자”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한국 전통 의복인 한복을 입고 우아한 모습을 뽐냈다. 특히 일본인 아내 사야는 한복에 족두리까지 단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8일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 상태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4월 사야와 4년 열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국적은 물론 18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인생 2막을 함께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