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D5000과 DX 포맷 전용 표준 단렌즈 ‘AF-S DX NIKKOR 35mm F1.8G’를 결합한 킷(Kit) 제품 판매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킷 제품의 출시에 따라 DSLR 카메라와 표준 단렌즈를 구매할 계획이던 소비자들은 보다 좋은 조건으로 한 번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D5000은 지난 4일 출시한 보급형 DSLR 카메라로 회전형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비롯해 카메라 사용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사진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능을 갖추고 있다.
D5000과 함께 판매되는 AF-S DX NIKKOR 35mm F1.8G 렌즈는 35mm 필름사이즈 규격으로 환산했을 경우 초점 거리가 약 52.5mm로 육안에 가까운 44도의 촬영 화각대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조리개 개방 수치가 F1.8인 대구경 렌즈면서 뛰어난 묘사력을 보이기 때문에 배경을 흐리게 하는 얕은 심도 표현의 인물 사진에 적합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킷 제품은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우수한 품질의 DSLR 카메라와 단렌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