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장중 강세다.
21일 오후 2시 43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8.68%(3050원) 오른 3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동남아시아를 우회해 수출하는 중국산 태양광 모듈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 한화큐셀 말레이시아 법인이 최종 무혐의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해 12월 예비판정에서 우회수출로 판명됐던 BYD홍콩·캐내디안솔라·트리나솔라·비나 솔라테크놀로지 외에 뉴이스트솔라에너지가 추가로 포함됐다.
증권가는 이번 판정으로 한화솔루션이 반사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태양광 모듈 수입량 중 동남아 4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79.3%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관세 부과 재개 시 미국과 미국 외 지역 모듈 가격의 디커플링이 재차 나타날 것"이라며 "혐의 대상과 무관한 지역에 설비를 보유한 기업의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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