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곡물협정 종료’ 러시아, 튀르키예·카타르와 새 협정 추진

입력 2023-08-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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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연방 소속 타타르스탄 수장, 푸틴 특사로 헝가리 방문
“튀르키예를 화물선 운영국으로,
카타르를 금융 보증국으로 이용”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022년 7월 19일 이란 테헤란의 사드아바드 궁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테헤란(이란)/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022년 7월 19일 이란 테헤란의 사드아바드 궁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테헤란(이란)/AP뉴시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튀르키예, 카타르와 흑해곡물협정을 대체할 새로운 곡물 수출 협정 체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연방 소속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장 루스탐 민니하노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헝가리 독립 기념행사에 참석해 튀르키예, 카타르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18일 독일 매체 빌트도 러시아와 튀르키예 대사관 사이의 공식 서신을 인용해 “러시아산 곡물을 아프리카의 가난한 국가에 주로 수출하자는 제안이 있었다”며 “러시아는 튀르키예를 화물선 운영국으로, 카타르를 금융 보증국으로 이용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18일 “서방이 러시아산 농산물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체결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 협정은 1년여 만에 중단됐다. 이후 흑해를 중심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격화했고 현재 곡물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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