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부터 국정감사…여야, 정기국회 일정 합의

입력 2023-08-21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적 299인, 재석 250인, 찬성 249인, 반대 0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하천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적 299인, 재석 250인, 찬성 249인, 반대 0인, 기권 1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9월 5~8일 대정부질문…본회의 21·25일
8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 난항…"오늘 중 합의"

여야가 21일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개회식은 9월 1일부터,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 시작된다. 8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는 이날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원내수석 오찬 회동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수석에 따르면 9월 정기국회는 내달 1일 개회식을 열고 5~8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18일에는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에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원내대표 연설을 하기로 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1일·25일 열린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같은 달 31일 예정됐다.

8월 임시국회 일정은 합의하지 못했다. 송 원내수석은 협의 난항 배경에 대해 "8월 임시국회는 합의가 안 됐지만 국민의힘과 오늘 중 결론을 내는 것으로 이야기했다"며 "국민의힘은 인위적으로 회기를 끊는 걸 수용하기 어렵고, 노란봉투법과 방송법도 (본회의) 상정을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1특별검사(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4국정조사(서울-양평고속도로·오송 참사·방송 장악·잼버리 파행)'에 대한 별도 논의는 없었다고 송 원내수석은 설명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보유·거래 논란에 따른 국회의원 코인 전수조사 동의서는 8월 임시국회 내 제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회 윤리특위에서 심의 중인 김 의원의 징계 수위는 내일(22일) 소위에서 표결로 결정한다. 김 의원 징계 수위를 최종 확정하고 본회의로 넘기기 위한 윤리특위 전체회의는 9월로 넘어갈 전망이다. 송 원내수석은 "8월 중 합의가 쉽지 않다"며 "9월 중순은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74,000
    • -0.89%
    • 이더리움
    • 4,644,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62%
    • 리플
    • 1,947
    • -5.21%
    • 솔라나
    • 349,400
    • -2.76%
    • 에이다
    • 1,412
    • -6.49%
    • 이오스
    • 1,143
    • -2.06%
    • 트론
    • 288
    • -3.34%
    • 스텔라루멘
    • 719
    • -15.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5.42%
    • 체인링크
    • 24,720
    • -1.75%
    • 샌드박스
    • 1,122
    • +4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