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국민은행이 발행하는 선순위 보증부 채권에 대해 예비등급과 같은 'AA' 등급을 최종 부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국민은행이 발행하는 담보부채권에도 최종 등급 'AA'를 부여했다.
S&P의 프랭크 루(Frank Lu)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이번 채권은 전형적인 자산유동화 구조로 볼 수 있다"면서 "이번 구조는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 유입액과 채권 상환에 필요한 현금 유출액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신탁자산의 시가와 리파이낸싱 역량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등급부여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