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최종합격자 401명 발표...평균연령 30.5세

입력 2023-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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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합격자 전체 61.6%...전년(64.6%) 보다 낮아져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2023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01명 명단을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에서 4341명이 지원해 522명이 합격했으며,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401명이 결정됐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284명 △전산 5명 △사서 26명 △보건 6명 △공업 12명(기계 3명, 전기 9명) △시설 26명(토목 2명, 건축 24명) △시설관리 42명이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30.5세로 지난해(31.7세)에 비해 소폭 낮아졌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61.6%인 247명으로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 64.6%(241명) 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4.9%(220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4.7%(139명), 40~49세 8.7%(35명), 50세 이상 1.7%(7명)순이었다. 19세 이하 합격자는 없었다.

연령이 가장 낮은 합격자는 2002년생(21세)이며, 연령이 가장 높은 합격자는 1969년생(53세)로 교육행정 직렬 지원자다.

서울시교육청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을 통해 교육행정(일반), 사서(일반) 모집단위에서 남성 총 21명이 추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6일 서울시교육청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등록을 마친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월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주관하는 신규자 교육을 이수한 뒤 2024년 1월 1일부터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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