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기상청은 22일 오후 2시 45분을 기해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내린 비가 60㎜ 이상으로 예상으로 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중부 지방에서 내리는 비는 점차 서쪽 내륙으로 확대되면서 23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제주 산간에 최고 15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중서부 지방에도 최고 120mm가 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