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코스피 반등에 네고 물량 가세..1250원대 하락

입력 2009-05-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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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오후들어 국내증시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가세하며 1250원대 하락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11.10원 내린 1256.10원에 거래중이다.

뉴욕증시 상슴 마감에 따른 NDF 환율 하락분을 반영하며 4거래일 만에 내림세를 보인 환율은 서울환시에 여전히 상승 경계감이 상존하고 있어 오전장에서 전날 종가를 소폭 밑도는 수준에서 등락했다.

이는 코스피지수가 재차 1400선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보다 상승 폭이 더딘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고 이에 역외 참가자들은 일시적으로 달러화 매수로 방향을 틀며 낙폭을 확대하지 못했던 것으로 풀이됐다.

환율은 그러나 오후로 접어들면서 코스피지수가 재차 상승 폭을 넓히자 1250원대로 하락 폭을 확대했고 수출업체도 이 구간에서 달러화 네고 물량을 외환시장에 공급하며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은행권 참가자들도 이러한 분위기 속 달러화 추격 매도에 나서며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다.

시중은행권 딜러는 "주말을 앞두고 거래가 전반적으로 한산한 가운데 대외 하락 압력에 내수 상승 요인이 서로 맞물리면서 정체된 흐름을 띠고 있다"며 "특별한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이러한 분위기는 장 후반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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